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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백화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준비했다.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은 1년 중, 2월과 8월에 걸쳐 두 번만 진행하는 대형 행사로 신세계백화점 단독 브랜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60여개 브랜드, 총 80억원 상당의 물량을 선보이는 이번 대구신세계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이하 해명대)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특히나 올 상반기 명품과 해외 패션 장르는 15.5% 신장률을 기록하며 백화점 전체 신장률보다 세 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휴가철 이후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구신세계는 단독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종가 행사를 기획,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의 상품을 전면에 배치해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7층 이벤트홀에서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폴스미스, 마르니등의 명품을 비롯해 분주니어와 마이분과 같은 아동/캐쥬얼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이벤트홀 주변 보이드 행사장에서는 린다패로우, 브릭스스튜디오솔 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미키하우스, 봉통, 아르마니 주니어등의 아동브랜드들도 함께 선보여 다양한 장르의 해외 유명브랜드를 한 곳에서 쇼핑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번 해명대에서는 각층에 마련된 행사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2·3·4 각 층 행사장에서는 각층별 대표 브랜드인 린드버그, 쉐르보(2층), 쟈딕앤 볼테르, 이자벨마랑(3층), 파비아나 필리피, 아이그너(4층)등 브랜드의 2016~2017년 상품을 40~70% 할인된 가격에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해명대 기간에는 구매금액대별 사은행사도 마련해 더욱 여유있는 쇼핑이 되도록 했다.

행사기간인 오는 19일까지 신세계 신한카드를 이용한 고객께는 전장르 합산금액 20·40·60·100만원 이상 전액 결제시 상품권 7%, 단일브랜드의 경우 2·3·5백만원 이상 전액 결제시 5%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구신세계 장문석 잡화팀장은 “이번 대규모 명품 할인행사는 신세계 단독 브랜드와 고객들이 선호하는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함께 참여해 명품 쇼핑의 최적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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