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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과 블루원 전병구 본부장(오른쪽) (블루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 천군동 소재 종합레저기업 블루원(대표 윤재연)은 경주지역 41개 사회복지단체(이용시설, 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아동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1700여명을 블루원 워터파크로 초청해 물놀이 체험행사를 지원한다.

블루원은 16일 오전 10시 블루원 패밀리콘도 그랜드볼룸 홀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워터파크 무료이용권 1680매(1억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블루원 전병구 본부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주시사회복지협회, 경북장애인부모회경주시지부, 경주시 이용시설과 생활시설 및 아동센터, 경주시청, 블루원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블루원은 사회복지단체에 소속된 아동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이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워터파크 이용시 구명조끼 무료 제공과 워터파크 내의 모든 식사, 음료, 간식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블루원은 지난 2012년부터 7년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회사의 중요한 소명으로 생각하고 경주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워터파크 무료이용권 1000~1700매를 기부해오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은 “폭염에 지친 경주지역 아이들에게 7년째 매년 특별한 선물을 주고 있는 블루원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블루원 윤재연 사장은 “미래의 동량인 경주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행사를 매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이웃으로 아이들에게 키다리아저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원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연말 성금 기탁, 지역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착한일터 캠페인 정기 기부, 임직원 재능 나눔 봉사활동, 김장김치 기부 등 활발한 후원 및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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