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온라인 MMORPG 천애명월도(개발사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에 ‘신세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먼저 업데이트 예고만으로도 유저들의 기대를 잔뜩 모아온 ‘소녀’ 캐릭터를 추가했다. 아담한 체형과 귀여운 외모가 특징으로, 50레벨 이상 유저는 22일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성별변경권을 사용해 기존 캐릭터를 소녀로 변경할 수 있다.

또 12개 아름다운 섬,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신규 바다 지역 창해와 무역, 해상전 등을 즐길 수 있는 항해 시스템을 선보였다. 항해 퀘스트를 진행하면 개인 섬 협객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건물, 작물을 배치해 항해에 필요한 여러 가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애명월도 최초의 몬스터형 보스가 등장하는 최상위 레이드 던전 만설굴과 기존 던전을 혼자 플레이할 수 있는 1인 던전을 추가했다.

신규 서버 풍류도 개설했다. 풍류에는 레벨 추격 시스템을 도입해 2배 이상 빠른 레벨업을 지원하고 모든 캐릭터에게 40만 원 상당의 아이템과 은량, 장비를 제공한다. 일부 PVP콘텐츠는 신규 유저가 게임에 충분히 적응할 때까지 기존 서버와는 별도로 풍류 서버 내에서 독립적으로 매칭한다.

넥슨은 복귀 유저 및 기존 유저들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이외 PC방 플레이 혜택과 8월 18, 19일 20시부터 23시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선착순으로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