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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초보 점주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 가맹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6일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이 교육은 가맹점 계약 후 매장 공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테리어 공사 스케줄에 맞춰 5일간의 아카데미 교육과 4일간의 직영점 현장실습 시간을 갖는 등 창업 관련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 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울 본사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 교육은 자체 로스팅 플랜트를 운영해 최상의 커피 맛을 내는 커피베이 원두만의 특성과 강점, 그리고 다양한 메뉴 제조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외에 고객 관리, 매장 운영 시 꼭 필요한 인사·노무, 장비, POS 조작법 등 다양한 구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롤플레잉 체험도 교육과정에 넣어 실제 영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5일간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예비 점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영점 현장실습 교육은 실제 운영 중인 직영점에서 직접 손님을 응대하고 매장 운영을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에는 오픈 조나 미들조, 마감조 등 운영 시간대별로 매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체험, 실제 매장 운영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오픈 바이저를 예비 점주의 매장에 투입해 그동안 받은 교육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준비가 완료되면 예비오픈과 정식 오픈을 차례대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매장 운영 노하우가 고객 만족도와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커피베이는 예비 점주가 카페 운영 경험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체계적인 본사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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