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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엘앤케이바이오 (156100)는 수술용 척추 임플란트 및 기자재 전문 기업으로 2016년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경추 · 흉추 · 요추용 임플란트 등 척추를 구성하는 부위별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경추용 제품에 강점 보유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의 척추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은 국내 5%, 글로벌 0.5% 수준으로 예상된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9억원(+62.5%, YoY), 영업이익 30억원(흑자전환, YoY)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판매지역 확장에 따른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 2016년 국내와 북미 향 매출 비중 96%에 달했으나 올해 신규지역인 호주 향 매출이 북미 수준까지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신규지역 진출에 따른 지역 다변화,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제품 다변화 실현에 따라 계단식 성장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분기는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 그리고 4분기는 유럽에 차례로 진출 예정이다.

당분간 단계적 지역 확장 지속될 것이며 각 지역별 매출 안정화 시점은 2019년 하반기로 봉니다.

의료기기 사업은 연구개발비 등의 고정비가 높기 때문에 신규지역 진출에 따른 외형성장은 이익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수술대비 출혈량과 피부 절개로 인한 합병증이 적어 환자의 회복이 빠른 최소침습수술(MIS, Minimally Invasive Surgery) 제품 강화와 무릎관절 시장으로 제품 영역 확장 중이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품 다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는 2019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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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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