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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 친환경 경영 실천 ‘눈길’…종이빨대·우드스틱 시범 도입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9-10 12:45 KRD7
#커피베이 #종이빨대 #우드스틱 #시범 #운영

10일부터 시범 가맹점 20곳 2~3주간 운영, 이후 전 매장 도입 긍정 검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일회용품 줄이기로 친환경 경영 실천에 나선다.

커피베이는 10일 “20개 가맹점에 기존 플라스틱 빨대와 커피 스틱을 대체한 종이 빨대와 우드 스틱을 배포하고 오늘부터 2~3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NSP통신- (커피베이)
(커피베이)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에 사용되는 종이 빨대는 천연 펄프와 식용 천연 추출물 잉크 등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5가지 시험 검사항목에 통과한 것은 물론 다수의 국제 공인 검사 기관에서 시험 인증돼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커피베이 측은 종이 빨대와 우드 커피 스틱의 시범 운영 후 결과에 따라 전국 매장으로 이를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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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베이는 앞서 환경부와 자별적 협약을 맺고 매장 내 머그잔 사용 및 일회용품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며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앞장서왔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최근 일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의 일환으로 커피 전문점 내 플라스틱 일회용 컵 규제에 이어 플라스틱 빨대 역시 규제 품목에 추가할 예정임을 발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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