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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국내 ‘외감기업 성장성·수익성’ 개선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9-13 15:41 KRD7
#한국은행 #외감기업 #매출액 #영업이익 #부채율

매출액 증가율·영업이익률 상승세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지난 2분기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의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률, 부채비율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조사대상 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8%)보다는 낮지만 지난 1분기(3.4%)보다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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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율은 7.7%로 전년 동기(7.4%)와 전분기(7.4%)보다 상승했으며 부채비율도 82.7%로 전년 동기(86%)와 전분기(85.4%)보다 높아졌다.

매출액증가율은 지난 1분기 3.4%에서 4.8%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석유화학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으며 비제조업도 건설을 중심으로 각각 4.3%, 5.5%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4.6% 상승했고 중소기업도 5.7%를 기록하며 플러스로 전환됐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지난 1분기 7.4%에서 7.7%로 상승했고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7.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기계·전기전자, 석유·화학 등을 중심을 영업이익률이 0.7% 상승한 반면 비제조업의 경우 전기가스를 중심으로 영업이익률이 0.3% 하락했다.

대기업은 영업이익률이 0.4% 개선됐으나 중소기업 영업이익률은 0.1% 소폭 하락했다.

부채비율은 82.7%로 지난 1분기말(85.4%)보다 하락한 반면 차입금의존도는 22.1%로 지난 1분기(21.9%)보다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부채비율이 65.2%로 지난 1분기(67.2%)보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하락한 반면 차입금의존도는 19.7%로 지난 1분기(19.3%)보다 석유화학, 기계·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비제조업 분야는 부채비율이 114.8%로 지난 1분기(118.8%)보다 하락했으나 차입금의존도는 25.6%로 지난 1분기(25.5%)보다 소폭 상승했다.

NSP통신-(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또 대기업은 부채비율이 하락하고 차입금의존도는 상승한 반면 중소기업은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 모두가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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