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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국내 이어 해외 개봉 국가 속속 확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9-14 11:09 KRD7
#협상 #손예진 #현빈

손예진, 현빈 캐릭터 변신과 범죄오락 영화의 장르적 재미 해외 바이어 관심 높아

NSP통신-영화 협상의 스틸 이미지.
영화 협상의 스틸 이미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범죄 오락영화 ‘협상’이 미국, 캐나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개봉을 확정지었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영화 협상은 9월 19일 국내 개봉에 이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9월 20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서 10월 4일, 홍콩과 마카오에서 10월 초, 대만, 베트남에서 10월 19일, 인도네시아에서 10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외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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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은 칸 필름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해외 22개국에 선판매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CJENM 영화콘텐츠Unit 최윤희 해외배급팀장은 “아시아지역 배급사들의 관심이 뜨겁고 유럽 및 남미 배급사들의 문의도 계속 되고 있다”며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많은 현빈과 손예진이 출연해 팽팽한 연기 맞대결한다는 점과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범죄오락 영화로서의 장르적 긴장감이 살아있어 해외 바이어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 배급을 맡은 클로버 필름(Clover Films) 림텍 (Lim Teck) 대표는 “협상은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손예진과 현빈이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현지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강렬하고 흥미로운 스토리와 이를 표현한 감독의 다양한 연출적 기교를 보는 재미도 대단해 대중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영화의 해외 배급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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