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피버페스티벌 2018 현장.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주최하는 ‘FEVER FESTIVAL 2018(이하 피버페스티벌)’이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피버페스티벌은 엔씨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문화축제다.

‘새로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이라는 기업 가치를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하겠다는 엔씨의 실행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많은 팬들은 오후부터 모이기 시작해 이엠텍 등이 진행한 사전 행사를 즐기기도 했다.

올해 피버페스티벌은 MC 강호동·최유정·김도연이 맡았으며 팬들은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환호성으로 맞이했다.

휘성을 시작으로 신유미, 위키미키, UV, 김연자, 러블리즈, 바이브, 로꼬&그레이, 빅뱅의 승리 순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피버페스티벌은 3회째를 맞아 tvN ‘하나의 목소리 전쟁, 300(이하 300)’ 신규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하며 일반 대중들과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는 형태로 기획했다.

피버페스티벌 현장에서는 300 본선 경연을 통해 진출한 4팀의 결선 무대의 녹화가 진행됐고 결선 방송 무대는 9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40분 tvN에서 공개된다.

피버페스티벌이 함께하는 300의 떼창 경연곡은 tvN 300 X NC 피버뮤직으로 발매된다.

피버페스티벌에 3년째 참여하고 있는 가수 윤상은 “기획사와는 달리 피버뮤직에서는 훨씬 더 자유롭게 곡을 제작할 수 있다”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곡을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 1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e스포츠대회 ‘인텔 블레이드&소울(블소) 토너먼트 2018 월드 챔피언십’ 결선이 진행된다. 중국의 Super SDJB 팀이 본선 1위로 결승전에 직행했고 한국 대표인 GC 부산 레드와 러시아의 블랙아웃이 준결승전에서 대결한 뒤 이긴 팀이 중국 대표팀과 맞붙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