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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 시각장애인 3명 개안수술비 지원…6년 간 30명에게 새빛 선사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8-09-19 10:06 KRD7
#권영찬 #나눔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

추석 앞서 두 아들 생일 기념해 실로암안과병원에 개안수술비 전달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추석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해 훈훈함을 전했다.

19일 저소득층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해 주고 있는 실로암안과병원 측은 “권영찬 교수가 전날(18일)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영찬닷컴)
(권영찬닷컴)

권영찬은 부부 난임으로 어렵게 얻은 두 아들(도연, 우연)에 대한 감사함을 나눔으로 되갚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100인 개안수술 프로젝트’를 시작해 사비를 털어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지원으로 6년간 총 30명의 시각장애인이 새로운 빛을 선물받게 됐다.

권영찬은 “두 아들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모아 둔 비용을 아이들의 동의를 얻어 뜻깊은 일에 사용키로 하고 추석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각장애인 세 분의 개안수술비를 두 아이의 이름으로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아이들 역시 뜻깊은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뿌듯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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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눔이란 꼭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서만이 가능한게 아니다. 조금만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경제적인 여유가 없더라도 나눔은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제 선행이 어떤 한 분에게는 환한 세상을 볼 수 있는 감사한 일이기에 향후에도 70분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더 마련해 지속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 및 상담코칭전문가, 스타강사, 방송인, 사업가, 작가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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