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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이하 F1)’의 2020-23 시즌 타이어 독점 공급을 위한 기술 승인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29일 FIA에 F1 타이어 공급 입찰서를 제출했다. 이에 심사를 거쳐 ‘기술 승인’을 획득해 본격적인 협상 과정에 돌입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F1 타이어 독점 공급 참여를 통해 높은 기술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해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위상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F1은 700마력이 넘는 하이퍼 엔진을 탑재하고 주행하는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시속 350km를 넘나드는 속도로 레이스를 펼치는 만큼 최상위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기술 승인 획득을 통해 FIA의 기술 및 안전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1년부터 8년 연속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를 비롯해 르망24시(Le Mans 24h), FIA 포뮬러 3 유러피안 챔피언십(F3 European Championships) 등 유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과 참가팀 후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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