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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치열한 승부’…KT롤스터·EDG·FW·G2·RNG·바이탈리티 승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0-10 23:28 KRD2
#롤드컵 #KT롤스터 #EDG #RNG #바이탈리티

韓 아프리카 프릭스·젠지 등 패배…리퀴드·MAD·PVB도 패배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그룹 스테이지가 진행됐다.

이날 첫 경기는 KT롤스터와 팀 리퀴드(Team Liquid)였다. 초반 KT롤스터는 팀 리퀴드에 0:2까지 밀리는 듯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안정감을 더해 갔다. 특히 KT롤스터는 중앙 전투에서 승기를 잡으며 8:3으로 역전했고 바론을 잡은 후 상대 본진 공략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두 번째 경기는 EDG(Edward Gaming)와 MAD(Mad Team)의 경기였다. 이 경기는 치열한 긴장감이 감도는 경기였다. 중반까지는 미세하게 MAD가 앞서 가는 듯 했지만 EDG는 중앙 전투에서 14:12로 역전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바론을 잡은 후 상대 본진 공략에 성공하며 EDG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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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경기는 PVB(Phong Vu Buffalo)와 FW(Flash Wolves)의 맞대결이었다. 이 경기는 FW의 비교적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FW는 초반의 승기를 가져가며 1:9까지 앞서 나갔다. FW의 기세를 눌린 듯 PVB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본진을 내주며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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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경기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G2(G2 Esports)가 맞붙였다. 서로 간 신중한 모습이었다. 초반은 프릭스가 1:0, 2:1까지 앞섰지만 G2는 2:2, 2:3으로 다시 중반 이후 승기를 잡아나갔다. 특히 G2는 중앙전투에서 프릭스에게 2:4까지 앞선 후 프릭스의 본진을 연이어 공략하며 승리를 따냈다. 프릭스는 본진에서 저항을 했지만 G2의 힘에 결국 굴복하고 말았다.

다섯 번째 경기는 RNG(Royal Never Give Up)와 C9(Cloud9)이 대결했다. RNG는 초중반 협력을 통해 착실히 상대를 사냥하며 승점을 쌓아갔고 C9은 한때 3:3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RNG는 다시 5:3까지 상대를 진압한 후 본진을 공략해갔다. 연이은 RNG의 본진 공략에 C9은 패배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마지막 여섯 번째 경기는 젠지(Gen.G)와 팀 바이탈리티(Team Vitality)의 맞대결로 치열한 접전이었다. 경기 초반은 젠지가 3:0으로 전투에 승리하며 승기를 잡아나가는 듯 했다. 하지만 바이탈리티는 녹록치 않았다. 중앙전투 등을 통해 5:1, 6:1에서 9:4. 10:9까지 따라붙었고 11:13으로 역전시켰다. 젠지 역시 협력 전투를 통해 18:14까지 따라붙고 바론을 잡으며 뒷심을 발휘했지만 바이탈리티는 영리했다. 특히 바이탈리티는 중앙전투에 신경쓰던 젠지에 상대본진을 급습하며 극전 승리를 따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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