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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 2018년 8월 국제수지(잠정)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8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12년 3월 이후 78개월 째 흑자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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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상수지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년 동월 91억8000만 달러에서 112억 4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건설 및 지식재산권사용료 수지 개선 등으로 전년 동월 23억 3000만 달러에서 21억 1000만 달러로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이자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2000만 달러에서 5000만 달러로 확대 됐고 이전소득수지는 7억 3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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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8월 금융계정은 72억 8000만 달러 순 자산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55억 7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2억 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71억 7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56억 8000만 달러 증가했다.

특히 파생금융상품은 7억 6000만 달러 증가를 기록했고 기타투자는 자산이 7억 5000만 달러 감소하고 부채도 26억 3000만 달러 감소했으며 준비자산도 12억 4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편 통관기준 8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8.7% 증가한 512억 달러를 기록(선박 제외 시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했고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한 443억 4000만 달러를 기록(에너지류 제외 시 전년 동기대비 0.3%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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