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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온페이스(대표 양수열)가 VoLT 모뎀을 개발, 일본 엘리베이터 및 자판기 관리회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11월에 약 1200억 규모로 수출하게 된다.

온페이스의 최대강점은 안면인식과 VR(가상현실)이다. 최근에는 로봇 인공시각과 무인차량운행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장치(TV.스마트폰.CCTV.PC.모바일)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VoLTE 모뎀은 1년6개월간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까다로운 정밀 테스트까지 소화한 제품이다. 종전의 2G 방식인 PHS 모뎀을 LTE 모뎀으로 대체한 것이다.

일본 수출길에 나선 양수열 대표 (온페이스 제공)

온페이스가 이 제품을 개발한 후 까다로운 일본의 유명 엘리베이터 및 자판기 관리회사와 1200억원 규모의 PHS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VoLTE(Voice over Long-Term Evolution)는 IoT 장치와 웨어러블을 포함한 휴대전화, 데이터 단말기의 고속 무선통신을 위한 표준을 의미한다.

온페이스는 최근 2G/3G/4G/LTE-A 방식의 M2M(Machine to Machine), NB-IoT 분야와 관련해 중국의 무선통신업체 퀙텔과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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