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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MIT와 함께하는 스크래치 워크숍’ 진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0-15 09: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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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Scratch)’ 창시자 MIT 미첼 레스닉 교수 직접 지도

NSP통신-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가 창의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의 창시자 미첼 레스닉(Michel Resnick) 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MIT와 함께하는 스크래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 성남시 판교 스마일게이트캠퍼스 사옥에 위치한 창의 공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Future Lab)에서 진행됐다.

MIT와 함께하는 스크래치 워크숍은 11~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개 세션 각 20명 참석 규모로 기획됐으나 스크래치를 개발한 미첼 레스닉 교수가 직접 지도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참가자들이 몰려 1개 세션을 추가해 총 3개 세션 6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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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기존 주입식 코딩 교육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스크래치 워크숍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MIT미디어랩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평생유치원에 기반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 단위로 팀을 이뤄 2019년 출시 예정인 스크래치의 최신 버전을 국내 최초로 체험하며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었다. 또 스크래치로 창작한 프로그램을 실제 현실에서 작동해볼 수 있도록 물리 컴퓨팅(Physical Computing) 도구인 ‘마이크로비트(Micro:bit)’도 함께 활용했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의 창의성이 발현되는 환경 마련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본 워크숍에 필요한 재료비의 30%를 참가자들의 기부금으로 모금했으며,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국내 최초 다문화 대안 초등학교 ‘지구촌학교’의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을 선물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미첼 레스닉 교수와 함께 스크래치 워크숍의 정기 개최는 물론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한 어린이와 청소년 창의 프로그램과 공간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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