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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대전테크노파크·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오는 22일 에너지 신기술 성과 교류 및 지역협력 신산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2018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글로벌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에너지 선도도시, 대전!’을 주제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전문가, 에너지 기업 및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해외 에너지 신기술 동향·정책, 국내외 에너지산업 발전 방향,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 시는 신재생에너지환경재단(FREE)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대전시 에너지산업정책을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목표로 교류협력 및 정보교환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미국의 신재생에너지환경재단(FREE)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은 대전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및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제로 에너지 시티 구축을 위해 향후 대전시의 정책연구용역 및 정책 자문, 특강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단장이 좌장을 맡는 컨퍼런스 세션1은 ‘한국의 스마트에너지 시티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권성철 한국전력연구원 박사와 홍준희 가천대 교수가 참여하고 ‘대전형 스마트 시티 현황과 미래 전략’주제로 대전시가 참여한다.

세션2는 천재원 엑센트리 대표가 좌장을 맡아 ‘스마트시티 기반의 4차산업혁명과 초연결의 시대’를 주제로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과 조풍연 한국상용SW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여한다.

세션3는 김현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센터장이 좌장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산발전 및 IoT기술’을 주제로 김종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과 김영화 농어촌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특히 김현구 센터장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천리안 위성을 활용한 ‘대전시 태양자원지도 서비스’를 세션3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태양자원지도는 ‘대전시-대덕특구 협력사업’으로 대전시 건물단위 일사량과 태양광 분석을 통해 시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 경제성을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내년 1월부터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선희 과학경제국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이 스마트 교통·환경·도시 관리, 빅데이터 등의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과 협력해 대전 경제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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