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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정동극장,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 공연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8-10-18 14:29 KRD7
#경주시 #정동극장 #에밀레

경주 지역, 무료공연... 문화 소외 계층 갈증 해소

NSP통신-정동극장 에밀레 공연 모습. (정동극장)
정동극장 에밀레 공연 모습. (정동극장)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정동극장은 상설공연 ‘에밀레’를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사업을 통해 경주와 인근지역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 사업은 경주를 방문하는 내, 외국인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경주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은 9월부터 11월,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기관과 행사에 ‘에밀레’ 공연을 선보여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를 알리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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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에는 신라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밀레’ 전막공연이 올려졌다. 향후 경주와 인근지역 공공단체를 대상으로 상기와 같은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사업을 경주엑스포문화센터 내 공연장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 사업은 문화유산 관광에서 그치지 않고 신라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예술적 경험과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경주와 인근지역민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제공해 이 공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문화소외계층의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 가치를 넓히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 공연 ‘에밀레’는 혜공왕과 에밀레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탄생, 세월, 대관식, 대립, 사랑, 탐욕, 운명, 귀의 등 총 8장의 주제로 전개된다. ‘신국의 땅, 신라’, ‘찬기파랑가’, ‘바실라’에 이어 네 번째 경주브랜드 공연이다. 70분 내외의 러닝타임동안 각 주제마다 변화하는 무대와 조명, 음악들이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절도 있는 화랑무를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들 또한 본 공연의 묘미다.

5월 22일부터 시작된 ‘에밀레’ 공연은 12월 29일까지 매주 화-토 오후 7시 30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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