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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 돌입한 스킨푸드는 어떤회사인가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10-19 18:35 KRD2
#스킨푸드 #화장품 #조윤호 #기업회생 #법원

지난해부터 적자전환되면서 경영난 시작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화장품회사인 스킨푸드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기업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다.

기업회생절차란 기업이 경영난에 직면해 도저히 운영이 불가능할 경우 법원관리하에 진행되는 기업구제절차다. 과거엔 법정관리라 불렀다.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할 경우 해당기업의 모든 자금거래는 법원의 관리하에 엄격하게 통제된다.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해당기업은 그야말로 ‘뼈를 깍는 고통’을 감내해야만 살아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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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도소매업으로 등록해 스킨푸드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종속기업으로 아이피어리스를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실적이 적자로 전환하면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고 동시에 부채가 수백억원대에 이르는등 재무구조도 악화됐다.

지난해 매출도 전년도 1690억원에서 1269억원으로 크게 줄었으며 영업적자는 98억원, 당기순손실도 109억원에 달했다.

자금확보를 위한 방법으로 해외법인 매각이나 영업권 양도같은 방안이 나오고 있지만 성사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화장품산업이 현재 대내외적으로 녹녹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인 조윤호씨가 스킨푸드 지분 77.28%를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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