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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차주 부채, 2분기 85.1조원 …한은, 미시적 정책수단 없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10-22 10:00 KRD7
#취약차주 #부채 #한은 #다중채무자 #저소득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다중채무자(3개 이상 금융기관 차입)이면서 저 신용(7~10등급) 또는 저소득(하위 30%)자인 취약차주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미시적 정책수단이 없다고 밝혔다.

NSP통신- (한은)
(한은)

한은은 지난해 국감에서 지적된 취약차주 가계부채 대책 답변 자료에서 “취약 차주의 가계부채 문제에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미시적 정책수단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나 취약차주의 부채 상황 및 잠재리스크 등을 면밀히 점검·분석하고 정책대응 방향을 제시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감독당국의 취약차주 채무상환부담 경감 등 대책 마련에 참여하며 앞으로도 취약차주의 가계부채 상황과 관련 리스크를 상시 점검해 나가겠다”며 “필요시 정부·감독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대응방안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한은)
(한은)

한편 올해 2분기말 기준 취약차주 부채 규모는 전체 가계대출 1409조 9000억 원의 6.0%인 85조1000억 원으로 2015년 이후 다중·저 소득자 대출 중심으로 증가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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