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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들과 온실가스줄이기 나서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5-25 16:21 KRD2
#포항시 #포스코 #온실가스
NSP통신-왼쪽부터 이문길 대산철강공업대표이사, 박승호 포항시장, 장기형 동국S&C대표이사, 나주영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회장. 사진=포항시제공
왼쪽부터 이문길 대산철강공업대표이사, 박승호 포항시장, 장기형 동국S&C대표이사, 나주영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회장. 사진=포항시제공

[경북=DIP통신] 전용모 기자 = 포항시가 기업들과 함께 온실가스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25일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포항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 회원사인 대산철강공업, 동국S&C와 온실가스줄이기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기업체별 온실가스 감축량 관리 및 평가에 대해 친환경공단추진협의회와 협의하고 행정·기술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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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2012년부터는 59개사 전 회원사와 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을 체결한 대산철강공업은 온실가스 평균 발생량(2008~2010년) 6063톤CO2eq, 동국S&C는 3559톤CO2eq을 기준으로 5년간 매년 5%씩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고효율기기 사용, 연료전환, 작업개선 등의 에너지 절감 방안을 수립, 시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10년 환경오염물질 저감우수업체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1784억원을 투자해 2009년과 대비, 오염물질을 29% 저감시킨 포스코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그린바이로와 아주베스틸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포항친환경공단추진회는 지난 2004년부터 기업체 환경오염물질 저감운동과 철강공단 내 환경개선을 위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공단 내 선도기업 59개사로 구성된 협의체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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