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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4분기 영업이익 테네시 공장 적자폭 축소 등 43%↑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30 07:55 KRD7
#한국타이어(161390)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영업이익 기준 -9%).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15% 감소한 1조7600억원·1846억원(영업이익률 10.5%, -1.4%p (YoY))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북미 RE와 글로벌 OE 물량이 적어 고정비 부담으로 이익률이 하회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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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4% (YoY) 감소에는 ASP가 +2% (YoY) 기여했으나 물량 -4%, 환율·기타 -1%·-1%씩 부정적이었다.

물량이 감소한 것은 유통채널의 재고축소로 인한 북미 RE의 부진과 완성차의 생산둔화에 따른 글로벌 OE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기타 매출액이 각각 11%·15% (YoY) 감소했고 한국·유럽 매출액도 3%·2% (YoY)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4%p 하락하면서 10.5%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5% (YoY) 감소했다.

원재료 투입단가는 1% (YoY), 0% (QoQ) 상승했는데 천연고무 가격의 하락에도 합성고무·카본블랙 가격이 상승한 효과다. 미국 테네시 공장의 안정화 지연도 수익성에 부정적였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테네시 공장의 적자폭 축소로 43% (YoY)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유통채널들의 재고 축소로 북미 RE 판매가 부진하면서 미국 테네시 공장의 BEP 전환이 늦어지고 있어 단기 이익 모멘텀이 약화됐지만 2019년에는 유통채널 강화와 공장 가동률 상승을 통해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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