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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황정아 교수, 비조영MRI 제시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8-11-01 14: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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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순천향대천안병원 황정아 영상의학과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황정아 영상의학과 교수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영상의학과 황정아 교수가 조영제를 주사하지 않는 비조영MRI검사(Non-contrast MRI) 결과가 조영증강MRI검사 결과와 다르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황 교수는 국제학술지 Acta Radiologica 최신호에 논문 ‘대장암 간전이 여부를 확인할 때 조영 증강을 하지 않는 자기공명영상(MRI)의 활용(Non-contrast liver MRI as an alternative to gadoxetic acid-enhanced MRI for liver metastasis from colorectal cancer)’을 게재해 비조영MRI검사의 높은 효용성을 알렸다.

황 교수는 “175명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비조영MRI검사와 조영증강MRI검사의 진단능을 비교분석한 결과 두 검사는 진단능에서 차이가 없었다”고 밝히며 “비조영MRI검사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아 부작용 걱정은 물론 비용부담도 덜고 검사시간까지 절반으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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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의 논문을 통해 그간 지적돼 온 조영증강MRI검사의 단점이 제거된 비조영MRI검사의 검사능이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대장암 환자의 간전이 진단에 비조영MRI검사가 크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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