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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이익 1009억원…전년동기比 14.8↓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1-06 14: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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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0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8%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6일 아시아나항공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3분기 당기순이익은 478억원 매출액은 1조85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1.3%, 13.6%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고유가 영향으로 유류비 지출이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15%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차입금 감축에 따른 순금융비용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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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매출액 1조8520억원은 창사 이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7분기 연속 매분기별 역대 최대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3분기 항공부문 매출실적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사업 전반의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하계 성수기 미주 및 유럽노선 등 장거리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하였고 화물은 공급 조정을 통한 수익성 확대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항공자회사인 에어서울의 경우 홍콩, 오사카, 다낭 등 수익 노선 공급확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90억원(130%), 영업이익은 36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4분기에는 최근 한한령 이후 최초로 중국인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치 등 중국노선 회복세 지속과 올해 신규 취항한 베네치아·바르셀로나 노선의 조기 안정화에 따른 유럽노선 호조세 유지, 전통적인 항공업계 화물성수기 도래에 따라 회사의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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