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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IFRS 15 기준 통신 3사 영업이익 합계는 내년 23%, 2020년 32% 성장이 예상된다.

서비스매출액은 크게 증가하는데 반해 영업비용은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가 크고 회계적 원인으로 내년도 통신사 마케팅비용이 급감할 것으로 보여 높은 이익 증가가 유력해 보인다.

5G 위주로의 프리미엄폰 판매·트래픽 증가에 따른 요금제 업셀링 효과는 오랜만에 탑라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주파수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입자유치비용 자산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급감·유형자산상각비 감소는 비용 억제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통신주가 상승의 원동력은 5G 본격 상용화에 따른 수혜와 5G 망중립성 재정립에 따른 5G 급행차선 허용·B2B 활성화 및 단말기완전자급제 도입을 통한 통신산업 유통 구조 개선으로 인해 주가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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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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