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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08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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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코스맥스(192820)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1% 증가한 314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132억원(영업이익률 4.2%, +1.8%p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미주 ‘누월드’ 인수 효과를 제외하고도 매출액은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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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중국 매출액이 각각 40%, 37% 증가했고 미주 매출액은 기존 오하이오 공장 매출 확대와 M&A 효과에 힘입어 287% 급증했다.

세전 이익과 순이익은 영업이익 개선보다 다소 약했는데 외화평가손실 23억원에 기인한다.

국내 중소형 브랜드 성장과 글로벌사 수출이 국내 고성장을 견인했다. 중국은 상해와 광저우 법인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36%, 45% 증가해 성장 둔화 우려를 불식시켰고 상해 법인 수익성도 전년대비 개선됐다.

미주 매출액은 전년 119억원에서 급증한 462억원을 기록했고 기존 오하이오 공장 매출액이 182억원, 신규 인수한 ‘누월드’ 매출액이 280억원 발생했다.

양사 합산 영업이익은 소폭 흑자, 합산순손실은 18억원을 기록해 순손실폭도 줄었다.

올해 가동이 시작된 태국 공장이 매출액 약 50억원을 기록했고 동남아 사업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국내 영업이익은 40억원(영업이익률 2.4%)으로 수익성이 저조했는데 제품 믹스 개선이 없었고 52시간 근무제 도입 및 인력 증가로 인한 인건비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올해 해외 현지 사업 매출 비중은 50%에 달하고 영업이익 기여도는 약 60%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 매출 25% 이상이 수출이고 중국향 간접 수출까지 감안시 실질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70% 이상으로 추정된다.

올해 미주 현지 사업 매출 비중은 14%에 달하며 동남아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화장품 산업 전반에서 대중국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코스맥스는 현지화와 글로벌화로 차별화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낮은 수익성은 해외 시장 개척과 증설 등 선투자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장기적으로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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