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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과의 간담회에서 정장선 시장이 시정설명을 하고 있다. (배민구 기자)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급 공무원과 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팽성읍의 주요 현안과 시정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와 민원 청취 및 답변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의 시정 추진방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각 국별 주요 현안 추가 발표가 이어졌다.

최동희 항만지원과장은 평택항 활성화 전략에 대해, 서창원 도시재생과장은 안정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 세부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 이계봉 대중교통과장이 국도45호선 상습정체구간 장기대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그 외에 상습침수농지대책과 농로 확장 건의안에 대한 추가 답변이 있었다.

이어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는 보행자도로와 농기계도로 확보, 도로변 수로 개선, 자전거 도로 보수, 마을회관과 경로당 시설 확충, 도로로 사용되는 사유지 보상 문제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으며 특히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과 도시가스 미설치 등 낙후된 팽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대책이 요구됐다.

정 시장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해 나가겠다”며 “부시장이 팀장이 돼 진행하고 있는 팽성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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