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EACC

미네스키 플래시 우승…간 문 키얏 대활약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17 21:56 KRD2
#넥슨 #EA챔피언스컵윈터2018 #미네스키플래시 #간문키얏
NSP통신-미네스키 플래시
미네스키 플래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피파온라인4의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이하 EACC)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했다.

지스타2018의 첫 주말인 17일에 열린 EACC는 4강전과 결승전이 펼쳐지는 만큼 뜨거운 열기를 선보였다. 지난 16일을 포함해 이번 대회의 관람객수는 2417명으로 한국팀의 탈락에도 불구하고 많은 피파 유저들이 관심을 보였다.

우선 4강전 첫 경기는 미네스키 플래시(싱가포르·말레이시아)가 티앤피 A(태국)와의 맞대결이었다. 이 경기에서 미네스키 플래시는 전체 스코어 2:1로 승리해 결승에 안착했다. 티앤피A팀은 2세트에서 놀라운 기량으로 보였지만 3세트에서 파딘 빈 후사인에 막혀 패배하고 말았다.

G03-8236672469

4강전 두 번째 경기는 브이엔 이모탈스의 맞대결이었다. 강호로 평가받고 있는 브이엔 이모탈스는 전체 스코어 2:1로 승리해 저력을 보였다. 특히 2세트에서는 응우옌 황 히엡 선수가 접전 끝에 3:2로 승리한 후 쩐 민 코이 선수의 안정적 수비력을 바탕으로 1:0 승리를 지켜내 결승 진출했다.

이처럼 결승전은 미네스키 플래시와 브이엔 이모탈스의 맞대결로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결승전에서는 미네스키 플래시의 간 문 키얏 선수가 돋보였다. 1세트에서 미네스키의 파딘 빈 후사인이 쯔엉 득 히에우에게 역전패를 당한 후 나머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간 문 키얏 선수는 2세트에서 나와 1:1 연장과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1:0 승리로 상대 응우옌 후앙 히엡을 잘 막아냈다. 4세트에서는 상대 에이스격인 쩐 민 코이에게 후반전 내리 2골을 넣으며 승리를 따냈다.

NSP통신-간 문 키얏 선수.
간 문 키얏 선수.

간 문 키얏 선수는 “믿을 수 없이 기분이 좋다. 특히 올킬이라 더 좋은 것 같고 좋은 팀을 만나 우승할 수 있었다”며 “현 디펜딩 챔피언 자리에 만족하며 또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 문 키얏 선수는 최다골상과 베스트 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로써 미네스키 플래시는 대회 2연패를 기록하며 최고 강자로 떠올랐고 한국팀은 8강전에서 전멸하며 피파 강국의 자리를 사실상 동남아시아 국가에게 내주게 됐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