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넥센타이어(02350)의 3분기 매출은 YoY -1.5% 감소하며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지속 했으나 판관비가 YoY -10.8%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9.4% 증가했고, OPM(영업이익률)은 10.1%까지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내수 및 신흥국 매출 감소를 북미(YoY+10.2%)와 아시아(YoY+7.9%) 매출이 만회한 것이 주효했다.

운반비감소에 따른 판관비 감소도 영업이익 증익을 견인했다.

올해 4분기에는 비성수기 돌입과 원재료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하여 OPM(영업이익률)은 올해 3분기 대비 2%p 하락한 9.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수와 증익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타이어는 내년 본격적인 체고 신 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으나 최근 유럽 타이어 수요 둔화세는 부담요인이다.

지난해 각각 YOY+2%, +4% 증가했던 유럽 OE, RE 타이어 수요는 올해 9월 누계 각각 YOY-1%, 2% 성장하는데 그치고 있다.

문용권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체코 공장 생산량은 350만본, 매출 1200억원, 300억원의 순손실이 예상되며 BEP(손익분기점) 시점은 내년 4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