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이 이틀 동안 인천시 중구 하늘문화센터에서 2018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이뤄진 교육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자리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19개교 학생 400여 명이 미술공예,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오케스트라, 연극, 탈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키워온 꿈과 끼를 발산했다.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항초등학교 5학년 김담희(12) 학생은 “원래 소심한 성격이지만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의 심리연극 수업에 참여하면서 스스로의 목소리나 주장을 펼치고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은 2007년부터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에 총 57억원을 지원해왔다.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예술·과학·영어·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공항 인근지역 등 인천 중구 소재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인천공항이 제공하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사업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