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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관계기관, 항공정비산업 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2-04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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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왼쪽부터) 김진평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욱 인천산학융합원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왼쪽부터) 김진평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직무대행,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욱 인천산학융합원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 산학융합원 등 관계기관과 인천공항 항공정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 등 관련기관은 글로벌 항공정비 MRO(정비·수리·보수) 사업자를 유치해 인천공항 내 항공기 정비단지를 조성하고 산·연(학)·관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항공정비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항공교육훈련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항공정비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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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항공정비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은 향후 항공정비산업 육성 공동추진단을 함께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미 항공정비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곧 건설 예정인 제4활주로 서북단 지역에 약 114만30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

항공기 정비부지 인근의 정비계류장 부지 조성 및 포장공사를 위한 기본설계도 올해 7월에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는 항공정비를 위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많은 항공사들이 항공기 정비를 해외에 위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공항은 대규모 항공정비단지가 인천공항에 들어설 경우 현재 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항공기 정비 수요가 상당 부분 국내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항공정비산업은 제조업 대비 인건비 비중이 약 5배나 높고 시간당 임금도 최저임금 대비 9배에 이를 정도로 높기 때문에 대규모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수 있는 대표적인 산업 중 하나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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