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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 특수목적채권 SDG 본드 발행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8-12-06 14:40 KRD7
#한국수출입은행 #특수목적채권 #삼일회계법인 #유엔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총 3500억원 규모의 SDG (특수목적채권,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SDG 본드는 유엔(이하 UN)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17개 부문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한해 채권발행 자금을 지원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만기는 2년 발행금리는 2.00%(고정금리부 이표채)이고 인수단은 KB증권과 교보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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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은 SDG 본드 발행으로 확보된 자금을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 ▲에너지 보급 ▲보건 증진 총 3개 부문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지원한다.

수은은 지난 3일 외부 검증기관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SDG 본드 발행자금 관리체계에 대한 사전 검증보고서를 취득했고 프로젝트 지원 내용은 수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SDG 본드 발행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보건·신재생 에너지 등 혁신성장에 기여해 우리 수출기업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저리 채권발행을 통해 고객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SDG를 목표로 하는 지속가능 금융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실천하고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높혀 국내외 SDG 재원 조성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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