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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우먼’ 갤 가돗 ‘주먹왕 랄프2’의 섕크 목소리 연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2-06 19: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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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영화 원더 우먼 속 갤 가돗과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의 섕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영화 스틸.)
영화 ‘원더 우먼’ 속 갤 가돗과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의 ‘섕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영화 스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 ‘원더 우먼’ 갤 가돗이 합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랜섬웨어 급 사고를 치며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016)에서 매력적인 여전사 원더 우먼 역으로 영화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갤 가돗. 이후 그녀는 2017년 솔로 히어로 영화 ‘원더 우먼’을 통해 전세계 흥행 열풍을 일으킨 것은 물론 MTV 영화제 최우수 액션상, 새턴 어워즈 최우수 여우주연상,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라이징 스타상을 받으며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타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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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목소리를 연기하게 된 ‘섕크’는 인터넷 세상 속 룰도 트랙도 없는 슬로터 레이스 게임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로, ‘슈가 러쉬’ 게임의 공주 바넬로피와 함께 멋진 레이싱 대결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다부진 눈매와 살짝 올라간 입꼬리,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는 물론, 액션 영화로 다져진 뛰어난 운동 신경까지 갤 가돗은 섕크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영화의 몰입감을 더해주었다.

“가돗의 목소리는 풍성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그녀의 목소리가 ‘섕크’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힌 필 존스턴 감독은 갤 가돗이 아닌 섕크는 상상할 수 없다며 그녀의 목소리 연기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를 통해 처음으로 장편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갤 가돗은 바넬로피 역의 사라 실버맨과 함께 영화 속 듀엣곡까지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2019년 1월 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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