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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소재, TPE 기술…車 경량화 핵심 친환경 부품 부상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2-11 18:25 KRD7
#화승그룹 #화승소재 #TPE소재 #자동차경량화 #친환경고무
NSP통신-(왼쪽) TPE소재로 만든 자동차 호스 내장재, (오른쪽) 허성룡 화승소재 대표 (화승소재)
(왼쪽) TPE소재로 만든 자동차 호스 내장재, (오른쪽) 허성룡 화승소재 대표 (화승소재)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고무 및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등 글로벌 소재 전문 기업인 화승소재가 친환경 소재인 TPE(Thermo Plastic Elastomer) 생산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화승소재는 올해 열가소성 엘라스토머(TPE) 소재의 총 생산량이 1만1000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전년 생산량(9000톤)대비 23%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5년 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화승소재는 매출액 기준 3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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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E 소재는 자동차 여러 분야에 적용되면서 기존 소재 대비 30% 이상의 중량 절감 효과를 가져와 부품 경량화를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국제 TPE시장은 약 450만톤이며 그 중 TPV는 약 35만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TPE 소재는 차량용 실링(글래스런 G·RUN) 및 인스트루먼트 패널(대시보드), 도어트림 등 차량내장재 분야에서 크게 활용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TPE는 상온에서 열경화성 고무의 특성인 탄성을 유지하면서 가공 시 열가소성 수지처럼 모양이 복원되고 쉽게 가공할 수 있는 고기능성 고분자재료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화학소재다.

이에 따라 TPE는 자동차는 물론, 건축, 신발, 스포츠 등 실생활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자동차의 경우 차량윈도우 몰딩(G/Run), 차량내장재 (Instrument Panel & Door Trim) 등이 모두 TPE 소재로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화승소재는 현재 서모플렌(THERMOPRENE)이라는 자체 TPE 브랜드로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미주지역 등에 수출되며 자동차 및 다양한 산업분야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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