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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11월 2년 만에 최대치 증가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8-12-12 15: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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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대출)규제 강화 전 수요 집중” 분석

NSP통신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지난 달 은행 가계대출은 10월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 됐지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은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12일 발표한 ‘2018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규모는 10월 7조 8000억원에서 지난달 6조7000억원으로 둔화했다.

가계대출은 둔화 됐지만 올해 월 평균 3조 원대 증가폭을 기록한 주담대는 지난달 4조 8000억원으로 지난 2016년 11월 이후 2년 만에 최대 폭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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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규제를 시행하지만 주담대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한은 관계자는 “가을 이사철 전세거래가 늘어 전세자금대출이 증가했고 9.13 대책 전 기승인 중도금대출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규제 효과는 보통 2~3개월 정도 후에 나타나고 다음 달부터는 9·13대책 등 정책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한은)
(한은)

한편 기타대출은 10월 3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행되면서 10월 4조2000억원이 증가 한 것과 비교하면 지난달 1조9000억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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