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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11월 8조원으로 전년 동월比 2조원↓…저축은행 등 업권서 5천억원 증가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8-12-12 17:29 KRD7
#금융위원회 #가계대출 #대출규제 #주택담보대출 #2금융권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11월 가계대출이 8조원을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2조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가계대출 누적 증가액은 68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조원 감소했다.

이는 제 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 폭이 13조4000억 원에 그치면서 전 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이 감소 폭으로 줄어든데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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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6조7000억 원으로 10월보다 1조원 감소됐고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경우는 4조8000억 원으로 1조 3000억 원 증가됐다.

11월 제 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1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3조 4000억에 비해 2조 1000억 원 감소했고 10월보다는 1조4000억 원 감소됐다.

제 2금융권 주담대는 4000억 원 줄었고 기타대출은 1조6000억 원 늘었고 기타대출 중 신용대출은 지난달 중 6000억 원 증가했고 전월보다는 1000억 원 축소됐다.

업권별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상호금융·보험·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최대 5000억원 증가한 가운데 여신전문금융은 1000억원 줄었다.

금융위는 지난달 은행권 주담대 증가규모가 확대된 이유는 최근 전세거래 증가에 따른 전세대출 확대와 전세대출 관련 정책상품의 은행재원 활동 등으로 분석했다.

또 4분기 잔금대출은 물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시행에 따라 수요가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금융위는 지난 1월부터 11월중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68조 5000억 원으로 예년과 비교해보면 최저수준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차츰 안정화 될 것이라 분석했다.

NSP통신- (금융위)
(금융위)

한편 9·13대책과 DSR시행 등이 안착될 수 있도록 금융권 가계대출 취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제2금융권에도 DSR관리지표를 차질 없이 도입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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