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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보환원, 고유황 불법 B-C유 사용업체 적발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8-12-13 14:29 KRD7
#고유황 #열공급시설 #미세먼지 #산성비 #오염물질

49개 업체 검사결과 5.4% 불법률 보여

NSP통신-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B-C유를 열공급시설(보일러)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도내 149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류 중 황함유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8개 업체(5.4%)를 적발했다.

연료유에 포함된 황성분은 연소 시 아황산가스와 미세먼지를 발생시켜 대기질을 악화시키고 산성비, 호흡기 질환들을 유발해 법으로 함유량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고발 및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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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보전법 저황유의 공급지역 및 사용시설의 범위에 따르면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안성시, 여주군, 양평군 등 6개 시·군 지역은 황함유량 기준이 0.5%이하, 그 외 경기지역은 0.3%이하의 중유를 공급·사용해야 한다.

점검에선 황함유량 검사와 함께 최근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연계해 고형연료 사용시설과 병행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B-C유의 먼지 오염물질 발생량은 1.49g/L로 LPG(0.07g/L)의 약 20배 이상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시키고 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도·시·군과 협업해 철저히 지도·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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