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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 고잔동 온수관이 파열돼 온수‧난방이 중단된 지 2일 만에 지하 상수도 배관 파손으로 물이 중단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50분경 고잔동 힐스테이트 앞 사거리 지하 상수도 배관이 파손돼 누수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변 1개 차로가 물에 잠겨 통제됐으며 상가 한 동의 물 공급이 2시간 동안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계당국은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 작업을 시작했으며 오전 5시경 배관 정비작업을 완료하고 정상적인 통수를 개시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관 접합부가 이탈해 물이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없게 더욱 철저한 관리‧감독을 시행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 교체작업을 하는 방향으로 회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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