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도, 2019년도 본예산 8조6456억원 확정...도교육청은 4조5376억원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2-16 14:16 KRD7
#경상북도 #경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북교육청

일자리창출, 저출생 극복, 관광 활성화, 농산어촌 균형발전 최우선 반영...복지 및 생활밀착형 예산 대폭 증액, 4차산업 선도 핵심사업 지속지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2019년도 본예산이 각각 8조6456억원과 4조5376억원으로 확정됐다.

경북도가 지난달 9일 제출한 예산안 8조6456억원에 대한 의회 심사결과 지역혁신인재양성프로젝트 등 48개 사업에서 79억원이 감액됐고 2개 사업에서 1억원 증액, 78억원은 내부유보금으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전년도 당초예산 7조8036억원 보다 8420억원(10.8%)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7조5796억원으로 5072억원(7.2%), 특별회계는 1조660억원으로 소방인력 인건비가 이전됨에 따라 3348억원(45.8%)이 증가했다.

G03-8236672469

분야별로 먼저 ‘일자리 늘어나는 신바람 경북’분야에는 도시청년시골파견제 21억원, 청년커플창업지원 7억원, 청년행복결혼공제 2억원, 청년 정주지원센터 운영 5억원, 지역혁신일자리지원프로젝트 13억원 등 청년 일자리 사업에 우선 순위를 뒀다.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북청년 복지카드 지원 15억원, 청년기업 맞춤형 인력매칭사업 10억원, 청년문화공간 운영 지원 5억원 등을 반영했다.

경북형사회적경제 청년취창업학교 운영 4억원,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 36억원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에도 만전을 기한다.

‘저출생을 극복하는 아이세상 경북’분야에는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28억원, 영아반 운영지원사업 14억원, 초․중학교 의무급식 169억원 지원으로 아이가 행복한 경북을 조성한다.

또 경북형 마을 돌봄터 설치 및 코디네이터지원 사업 137억원, 아이돌보미 현장지원 사업 209억원 등을 통해 공동체 기반의 돌봄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명소 경북만들기’분야에는 시군별 맞춤형 관광산업 육성 관광진흥기금 조성 50억원,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25억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 가야사 조사연구 1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 897억원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도 414억원을 투입하며 지역 관광마케팅을 위해 전체 11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에 개관하는 경북도서관 운영비 87억원, 공공도서관 건립 91억원, 공립박물관 건립 55억원,▲ 체육시설 확충 355억원 등을 투입하고, 지역의 문화 및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서도 78억원을 지원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이웃사촌 복지 경북’분야에는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경북농촌에 스마트팜 설치, 문화창작․창업촌 설치, 빈집 리모델링 등에 71억원을 투입한다.

‘소득 걱정없는 농산어촌 경북 만들기’분야에는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운영 13억원,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및 산지유통기능지원 21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 67억원 지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245억원, 농축산ICT융복합화 확산에 48억원 지원, 청년농부 육성에 26억원을 투입해 젊은 농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또 농업 6차산업화 지원 43억원, 6차산업화 지구 조성 8억원 등 총 115억원을 지원하고, 농촌생활환경개선사업에 1994억원을 지원해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중심지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32개 사업 67억원, 바다목장 및 건강한 생태어장 조성 등 51개 사업 188억원, 지방어항 건설 및 귀어귀촌 등 어촌정착에 20개 사업 15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선도지역 경북’분야에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사업 15억원, 지역기초연구 활성화사업 지원 4억원, 스마트팩토리 보급 20억원,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2억원 등 4차 산업혁명 선점을 위한 예산 지원에 중점을 뒀다.

‘안심하고 생활하는 365일 안전 경북’분야에는 CCTV 추가 설치사업 2억7천만원, IOT 및 빅데이터 기반 미세먼지․폭염대응 사업 3억원,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지원 7억원, 농어촌 소규모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2억원,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인프라 구축사업에 4억원을 투입한다.

또 자연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965억원, 소하천정비사업 887억원 지원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균형발전 및 사통팔달 경북 만들기’분야에는 농업기술원 상주 이전 200억원, 환동해 지역본부 청사건립 25억원, 경북도서관 개관 96억원 등 대구권 청사의 경북권 이전을 본격화한다.

울릉일주도로(개량), 영주 단산~부석사간 도로 등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2지구 642억원, 예안~청기간 도로, 증산~가천간 도로 등 지방도 건설 및 유지관리 36지구 965억원, 지역현안 도로사업 51억원,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48억원 등 1707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 대구광역권전철망 구축(구미-경산) 등 광역철도사업 46억원, 지방공항 활성화사업에 12억원을 지원하여 사업 추진에 가속도를 낸다.

‘자긍심이 높아지는 감동 경북’분야에는 새마을세계화사업 88억원, 독도아카데미운영 등 38개사업 36억원,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에 8억원을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새바람 행복경북’실현에 중점을 두고 청년일자리, 저출생 극복, 4차산업 선도, 관광경북, 농산어촌의 경쟁력 제고, 노인 및 아동복지, 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도민의 필요분야에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