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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다솜가족봉사회 21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 단체 기념사진.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16일 오전 11시 30분 경기 광명시 광명 사랑의 집에서 광명다솜가족봉사회가 창립21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다솜가족봉사회가 지난 1997년부터 광명 사랑의 집 장애인들을 위한 식사봉사 및 후원 봉사를 21년 동안 이어온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정치인들이 모여 ‘하나의 지역 광명’을 축하는 공연과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는 천둥소리두레의 난타공연과 우리 춤 연구회의 민요와 무용으로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오정옥 광명다솜가족봉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봉사자들이 꾸준히 봉사의 손길을 이어 왔기 때문에 지금 21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또한 광명시 많은 봉사 단체회원들과 지역 정치인들이 함께 이 자리를 축하해 주기 위해 오셔서 매우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다솜가족봉사회 21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조미수 광명시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봉사시설이 광명시에 2곳이 있다. 하나는 라마의 집이고 또 하나는 바로 여기 광명 사랑의 집이다. 여기에 봉사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오정옥 회장이 이끄는 광명다솜가족봉사회가 대표적인 봉사단체로 훌륭한 일들을 하고 있다. 이렇게 광명에 많은 봉사자들이 있어서 지역사회가 잘 돌아가고 있는 것이며 이분들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대운 경기도의원은 “광명다솜봉사회는 봉사단체 중에서도 아주 열정적인 봉사단체다. 시의원들과 또 다른 봉사단체에서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봉사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한 21년이 지난 광명다솜봉사회가 비영리민간봉사단체로 등록돼서 제도권 안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시와 경기도의회에서도 신경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은 “여러분과 어울려서 공연을 보고 춤도 추다보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 광명시에 있는 봉사단체들과 지역 단체장 시의원들 그리고 경기도의원 모두 함께하는 송년회가 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 이런 자리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봉사단체와 지역단체 그리고 지역 정치인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다솜가족봉사회 21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 이모저모. (박승봉 기자)

봉사자들 시상식에서는 광명시자원봉사 센터장상 윤원옥, 광명시의장상 장민석, 이윤종, 경기도의장상 이은희, 이대룡, 서예경, 김미숙, 이덕희, 백재현 국회의원상 박정희, 서형미, 이언주 국회의원상 김기소, 이민재 이상 12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조미수 광명시의장, 한주원, 현충열, 이일규 광명시의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김기남 바른미래당 전 광명시장 후보, 백명순 이언주 국회의원 사무국장,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김정관 광명시해병전우회 회장, 진명숙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정진 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 회장, 송현모 열린모임 광명시민 대표, 이신우 열린모임 광명시민 사무국장, 강한진 총무, 정춘이 부회장, 유석용 광명시 시정모니터 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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