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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자동차부품업계 지원 위해 해외 법인 두 곳에 지분투자 결정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8-12-17 12: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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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자동차부품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디알액시온 인도법인과 호원 터키법인에 각각 40억원·45억원의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수은이 자동차부품기업의 해외법인에 지분투자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정부는 자동차 산업 맞춤형 정책인 AMP(Automotive Mission Plan) 2016~2026를 강력히 추진 중으로 2026년까지 세계 3위의 자동차산업국가 진입을 목표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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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액시온은 인구 13억명의 인도시장에서 마힌드라 등 현지 완성차 업체와의 거래비중을 꾸준히 늘려가는 등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로 도약 중이다.

현대기아차 터키법인에 차체를 공급하고 있는 호원은 현대기아차 터키법인의 완성차 판매가 90% 이상 유럽에 이뤄지고 있어 매출 대부분이 터키 리라화 대신 안정적인 유로화로 발생한다.

호원은 유럽과 터키 주변경제권인 중앙아시아 자동차시장을 미래 공략대상으로 삼고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수은은 매출·이익감소·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대출한도가 줄어든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기업들을 위해 재대출과 만기연장시 대출금 한도를 유지해주고 있다.

또 수은은 신용등급 하락으로 금리인상 요인이 생길 경우에도 이를 흡수해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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