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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규리가 일본 영화 ‘리바이브 by 도쿄24’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리바이브 by 도쿄24’(Revive by TOKYO24)는 2030년 도쿄에서 첫 AI 형사가 등장하는 특별 범죄 수사 팀 T24의 활약을 담은 영화 ‘도쿄24’의 스핀 오프 버전으로 일본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독사를 다룬 작품이다.

‘도쿄24’는 일본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았을 뿐 아니라 제16회 모나코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남우주연상, 최우수여우주연상, 최우수여우조연상, 최우수프로듀서상, 최우수스타일링상 등 일본영화 최다 5관왕 달성으로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도쿄24’의 각본 및 제작총지휘를 했던 감독 테라니시 카즈히로가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리바이브 by 도쿄24’에서 박규리는 정부의 AI화 정책을 비판하던 사카키바라의 수상한 죽음에 진상을 쫓는특별 조사관 안도 아야 역을 맡아 원작의 AI형사에서 인간형사로 변신하는 테라니시 유우마와 연기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박규리는 이번 영화에서 연기뿐 아니라 주제곡 OST에도 참여한다.

한편 ‘리바이브 by 도쿄24’는 오는 2월 크랭크인 되며, 5월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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