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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 '나눔 열기 가득'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01-14 13: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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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과 기업체 직원, 시민 등 100여 명 참여, 혈액 수급안정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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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 광양시 보건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지난 11일 광양시청 회의실과 보건소에서 가진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로 시민들의 나눔 열기로 가득했다.

헌혈 행사에는 공무원과 기업체 직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에 헌혈행사를 진행해왔으며, 동절기의 경우 헌혈자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등학생, 대학생의 방학으로 혈액공급량이 감소하는 시기인 만큼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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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역 관공서와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비롯한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펼치는 등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낸 결과, 지난해 헌혈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헌혈에 참여하게 되면 간염, 간기능, 에이즈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김재희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단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며 “생명 나눔 사랑 실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검사결과통보서는 헌혈 후 2주 이내에 헌혈자가 지정한 수신지로 발송하며,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 방식을 통해서도 직접 조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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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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