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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분기 실적 지난해 대비 개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1-21 08: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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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001040)의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3221억원(YoY +21.7%), 지배순익은 391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상장 자회사인 제일제당 및 E&M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동시에 비상장 계열사인 올리브네트웍스 또한 전년 동기 부진에서 탈피하며 순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지난해 CJ의 지배순익은 4963억원(YoY +7.0%)으로 증가했는데 CJ제일제당의 헬스케어 매각이익, 푸드빌의 투섬플레이스 매각이익 등 1회성 증익 요인이 포함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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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회성 요인이 제거되고 그간의 E&M-오쇼핑 통합 및 제일제당의 대한통운 자회사화 등 그룹의 굵직한 계열사 재편이 마무리된 이후 그룹 본연의 실적 체력이 확인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하반기 이후 분기 평균 70개 이상의 공격적인 점포 확대를 이어가던 올리브네트웍스 내 올리브영 부문은 2017년 하반기 이후 점포당 매출액 감소와 판관비 증가로 마진 악화가 가파르게 진행됐다.

사드 여파가 컸던 2017년 4분기 적자를 비롯해 지난해 상반기 올리브네트웍스 순이익률은 3.6%로 2017년 상반기 대비 2.8%p 악화됐다.

한편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 2분기 이후 점포당 매출액의 점진적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

점포별 분기 매출은 지난 2017년 4분기 2억9000만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 3분기에는 3억7000만원으로 회복됐고 4분기 또한 유사한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지난해 실적 부진에는 100% 자회사인 파워캐스트의 서울시 버스광고 수입 감소 또한 반영됐다.

올리브네트웍스는 2016년 연결 매출 1조5600억원에서 지난해 예상 매출 2조3700억원으로 52% 성장했으나 마진 악화로 순익은 0.1% 증가한 812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점포당 매출액 회복세, IT 부문 감익요인 제거, 출점속도 제한을 바탕으로 14.4% 성장한 929억원의 순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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