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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동정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 개관…임직원 안전의식 함양↑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1-21 10:03 KRD7
#대림산업(000210) #대림그룹 #신입사원 #안전교육 #건설현장
NSP통신-대림그룹 신입사원이 VR장비를 착용하고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고소 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그룹 신입사원이 VR장비를 착용하고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고소 작업을 체험하고 있다. (대림산업)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대림산업(000210)이 21일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대림산업의 안전체험학교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대림교육연구원 부지 내에 마련됐으며 지상 2층, 연면적 1173.5㎡ 규모다.

2018년 5월 착공해 7개월만에 준공한 후 지난 달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대림산업은 올해 초 입사한 대림그룹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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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안전품질실의 피광희 상무는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탈피해 직접 비상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 방안을 실습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학교를 조성했다”고 밝히며 “교육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미리 위험을 인지하고 체계화된 안전활동을 이행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림산업은 건설현장의 5대 고위험 작업인 고소작업, 양중작업(장비 등으로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작업), 굴착작업, 전기작업, 화재작업을 체험할 수 있는 VR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겨울철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밀폐공간 작업 체험도 마련됐으며 교육생들은 팀을 이뤄 밀폐된 지하 공간에서 질식 사고 발생 시 구조 방법을 실습하고 평가 받게 된다.

대림은 2019년 신입사원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보건관리자를 비롯해 현장 시공 관리자, 본사 임직원으로 점차 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추후 안전체험학교는 시민들의 사고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개방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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