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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런데이’ 산디출판사 ‘보통 여자 보통 운동’에 소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1-21 19: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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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피트니스 어플리케이션 ‘런데이’가 산디출판사가 출간한 ‘보통여자 보통운동’을 통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81년생, 경기도 판교에서 근무하는 13년차 IT 기획자 조은영씨는 다섯 살 아들을 둔 워킹맘이다. 조씨는 주말 포함 주4회 오전 7시부터 집 앞 탄천으로 나가 40~50분간 달리기 운동을 한다. 작년 9월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는 채 5분도 뛰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쉬지 않고 30분간 달릴 수 있게 됐다.

워킹맘 조씨를 달리기 열정가로 만들어 준 앱은 한빛소프트가 개발한 런데이다. 런데이는 야외 달리기나 실내 러닝머신 등 운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재생해주고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나만의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려주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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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씨는 런데이 앱을 사용하면서 운동의 지루함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도중 경쾌한 음악을 들려주거나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 힘들고 지칠 타이밍에 나오는 '힘내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등의 메시지가 고맙고 재미있었다고 한다.

이같은 조은영씨의 사례는 최근 산디출판사가 펴낸 신간 ‘보통 여자 보통 운동’(이민희 저)에 소개됐다. 저자는 일하는 여성 열 명을 인터뷰 해 어떻게 각각의 운동을 지속할 수 있었는지, 운동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기록했다.

책은 이들을 열정가로 표현했다. 평균 연령 33세인 열 명의 열정가들은 달리기를 비롯해 요가, 풋살, 스윙댄스, 스트롱퍼스트, 주짓수, 복싱, 발레, 자전거, 수영 등을 최소 8주에서 최장 4년간 지속하고 있다. 열정가들은 운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난 후 체중의 변화가 아닌 근육의 변화를 원한다고 전한다.

런데이는 실제 앱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거나 싫어했던 사람들이 앱을 이용해 매일매일 도전하는 본인의 모습에 놀라고, 그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게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이다. 지난해 말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19년판에 언급된 데 이어 ‘보통 여자 보통 운동’에도 소개되기도 했다.

산디출판사 관계자는 “책을 계기로 산디의 식구들 또한 런데이를 체험했고 8주 초보자 코스를 모두 달성했으며, 덕분에 주3회 이상 꾸준히 달리는 사람들이 됐다”며 “런데이가 오랫동안 계속 서비스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런데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치 있는 앱으로 인정받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책에도 잇따라 소개돼 개발자를 비롯한 전 임직원 모두 고무된 분위기”라며 “한빛소프트는 게임사업을 넘어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토털 라이프케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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