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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지난해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악시장을 결산하고 가수를 비롯해 음악종사자들의 수고를 치하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아이콘이 3관왕을 차지했고, ▲트와이스, ▲세븐틴은 각각 2관왕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이중 방탄소년단은 2분기, 3분기 오프라인 앨범부문 올해의 가수상과 K팝 공헌상을 수상했다. 아이콘은 1월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과 롱런음원상, 음반제작상을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4월과 7월 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고 세븐틴은 핫퍼포먼스상과 월드 한류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 부문은 지난 2018년 월별로 가장 많은 스트리밍수를 기록한 가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월=아이콘 ‘사랑을 했다’, ▲2월=로이킴 ‘그때 헤어지면 돼’, ▲3월=빅뱅 ‘꽃길’ ▲4월=트와이스 ‘what is love’ ▲5월=볼빨간 사춘기 ‘여행’ ▲6월=블랙핑크 ‘뚜두뚜두’ ‘포에버영’ ▲7월=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 ▲8월=레드벨벳 ‘Power Up’ ▲9월=임창정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10월=아이유 ‘삐삐’ ▲11월=제니 ‘솔로’가 차지했다.

또 올해의 오프라인 앨범 1분기 베스트는 워너원의 ‘0+1=1(I PROMISE YOU)’, 2분기와 3분기는 BTS의 ‘LOVE YOURSELF 結 Answer’, 4분기는 엑소의 ‘DON’T MESS UP MY TEMPO - The 5th Album’이 차지했다.

(이복현 기자)

올해의 발견상 중 발라드 부문에서는 가수 벤이, R&B 부문에서는 펀치가 차지했다. 또 올해의 월드 루키상은 모모랜드와 더보이즈가 수상했고, 올해의 신인상 디지털부문은 (여자)아이들과 김하온이 차지했다. 올해의 신인상 오프라인 앨범부분에는 아이즈원과 스트레이 키즈가 수상했으며 월드 한류스타상에는 세븐틴이, 올해의 음반제작상에는 YG 엔터테인먼트(아이콘 ‘사랑을 했다’)가 차지해 영광을 안았다.

이외 올해의 스타일상 스타일리스트 부문에는 지은(블랙핑크, 아이콘)이, 올해의 스타일상 커리어그라피 부문에는 손성근(방탄소년단 ‘FAKE LOVE’)이, 올해의 작사가 상에는 서지음이, 올해의 작곡가 상에는 테디가, 올해의 실연주상에는 전재희(코러스)와 김미정, 심상원(융스트링)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방탄소년단(BTS), 워너원, 엑소, 아이유 등은 시상식에 불참한 대신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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