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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4분기 영업이익 49억원 기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1-28 07: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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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위아(011210)의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영업이익 기준 -78%).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흑전 변동한 2조1600억원, 49억원(영업이익률 0.2%, +4.0%p (YoY))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을 이끈 것은 자동차부품 부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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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매출액은 20% (YoY) 증가했는데 주력 납품처인 기아차 한국공장의 출하량이 전년 낮은 기저에 기반해 16% (YoY) 증가한 가운데 서산·멕시코 엔진 공장의 생산량 증가가 추가적으로 기여했다.

반면 기계 매출액은 17% (YoY) 감소하면서 부진했는데 경쟁심화와 함께 사업합리화 진행의 영향이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에 일회성 통상임금 비용이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상승했지만 기대치는 하회했다.

자동차, 기계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2.6%, -20.7%를 기록했는데 자동차 부문의 예상 수준이었지만 기계 부문은 범용기 감가판매 등 시장대응비용의 증가와 산업기계 등의 합리화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4분기 영업 실적은 기계 부문에서의 부진을 제외하고 자동차 부문에서의 외형 성장과 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마진 상승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영업 외 측면에서는 이자비용 증가와 지분법손실의 확대 등으로 부진했고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위아는 한국에서 카파 엔진을 증설(+10만대)했고 서산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 혼류 생산으로 개조했으며(20만대) 멕시코 엔진 공장은 현대·기아 북미 공장으로의 납품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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