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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보문정 겨울풍경. (경북문화관광센터)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기해년 설 연휴인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갖춘 행사를 준비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는다.

공사는 설 연휴동안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매일 오후 2시에 버스킹 공연을 보문호반광장에서 개최한다.

연휴 첫 날인 오는 2월 2일, 어쿠스틱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부채춤, 관악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설날인 오는 2월 5일에는‘설날 보문 오면 돼지’를 주제로 레크레이션, 마술공연 등 특별 이벤트와 민속놀이 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공사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에 설 연휴 가볼만한 여행지와 지역 전통시장 먹거리․특산물 안내, 무료입장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소개한다. 또 댓글 추첨을 통해 경북관광지 무료입장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주보문관광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입주업체가 참여하는‘설 연휴 할인 행사’가 이어져 놀이시설, 숙박시설, 체험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인 서비스는 보문관광단지의 대명리조트는 숙박고객 대상 동해안권, 문화유산권 야경 버스투어 서비스 제공, 일성콘도&리조트는 가족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왕 선발대회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지난해 설 연휴 경북문화관광공사 특별 이벤트을 즐기는 관광객. (경북관광문화공사)

한화리조트는 동궁과 월지 달빛산책, 불국사 야간 템플라이프 등 야간투어 상품을 선보인다.

안동문화관광단지는 유교랜드 방문 고객 입장료 할인 이벤트와 한복착용 고객 무료입장 이벤트, 온뜨레피움설당일 모든 방문객 할인 행사, 그랜드호텔 설 연휴를 포함해 3월까지 최대 40% 객실 요금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공사는 설 연휴기간 관광객 맞이를 위해 지난 28일‘설 연휴 관광객 맏이 종합대책 회의’를 가지고 연휴 기간 전 관광시설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친절경북 우리가 책임진다. 친절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공사는 연휴기간 총괄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를 위해 연인원 366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관광편의 제공에 전념한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즐겁고 다채로운 행사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설 연휴 경북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추억도 함께 만들어 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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