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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42% 상회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1-30 08: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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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미약품(12894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5%, 42%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아모잘탄(고혈압 치료제),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 등 처방의약품을 포함한 제품매출이 46%로 크게 늘었으며 처방의약품의 판매호조로 회사의 의약품 생산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한미정밀화학의 매출도 25% 증가했다.

2017년 1분기부터 매분기 계상되어 오던 제넨테크(Genentech)로부터의 기술료 90억원 외 55억원(RAF저해제)의 기술료가 추가적으로 유입되면서 매출은 물론이고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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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비용은 5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지만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관리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가장 큰 이유는 예상치 못했던 55억원의 기술료일 것이다.

이 부분을 차감하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인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는 R&D비용이 2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제넨테크(Genentech)로부터의 기술료 유입은 종료된다.

추가적인 기술료 유입이 없다면 영업이익 증가율은 6%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면 순차입금은 5천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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