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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네이버 “모바일 신구버전 통합한 듀얼앱 2월 출시…인터넷은행 진출 안해”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1-31 10:4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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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이버가 31일 2018년 4분기 실적 발표와 더불어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날 네이버는 모바일 페이지 변경에 대해 “베타테스트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 중에 있다”며 “신구버전을 하나로 통합한 듀얼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듀얼앱을 iOS 버전은 오는 2월 중에, 안드로이드 버전은 상반기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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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인터넷은행 진출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네이버는 “카카오와 케이뱅크가 참여하고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일본 등 동남아 지역은 라인의 인프라를 활용해 이용자 편익을 제공하는 핀테크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쇼핑서비스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네이버는 주가안정 도모와 주주가치 환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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